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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

집에 있는 안쓰는 물건으로 미니멀라이프도 실천하고 작은돈이라도 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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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안쓰는 물건으로 미니멀라이프도 실천하고 작은돈이라도 벌어보자!


10년 넘게 안입는 옷들이 집에 쌓여가고 박스도 뜯지않은 버리기는 너무 아까운 새제품들도 점점 많아져갔어요.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청소와 정리에 시간은 적게 들이고 싶어 미니멀라이프를 실천중이라

집에 있는 안쓰는 물건을 당근마켓, 중고나라에 올리거나 정말 사용할 수 없는 물건들은

수거업체를 불러 처분했어요. 정말 못쓸것 같은 물건은 분리배출하거나 쓰레기로 버리고요.


중고거래의 경우 사진도 찍고 글도 써야하는 조금 귀찮은 작업이 동반되지만

나는 사용하지 않지만 쓸 수 있는 물건을 정말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하게 판매하여

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는데 일조할 수 있어 앞으로도 계속 중고거래는 할 생각이에요.
중고거래 및 헌옷수거업체에 관한 주관적인 장단점과 특징 대해 정리해 볼께요.


중고나라

중고나라


중고나라는 전국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보아 노출도가 높고 어디든 택배로 배송이 가능해요.
택배로 거래도 가능하고 구매자가 나와 가까운 곳에 산다면 직거래도 할 수 있어요.
중고나라와 당근마켓 전기밥솥을 올린적이 있는데

중고나라에서 반나절도 안되어 바로 거래가 진행되어 다음날 택배로 발송하였어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내가 올린 게시물을 보아 거래가 빨리진행 되었어요.
택배비용은 착불로 할지 선불로 할지 게시글에 정확하게 쓰면 됩니다.


네이버 안전결제로 진행하여 택배 송장번호를 입력하고 몇일 뒤에

수수료를 뺀 나머지가 네이버 페이 환불정산액으로 들어왔어요.

5만원 거래 금액에 안전결제 수수료는 275원으로 아주 적게 나왔어요.

안전결제가 아니고 직거래일 경우 수수료가 없어요.

 


당근마켓


당근마켓


당신의 근처 마켓 당근마켓이에요.

집근처 가까운 곳에 있는 사람들과 중고거래를 할 수 있어요.

그래서 거의 대부분 직거래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수수료는 전혀없습니다. 굿!


그동안 당근 마켓에서는 안마기, 새샴푸, 운동화, 블루투스이어폰 등 거래했는데

중고나라에서 판매되었던 물건보다는 거래금액이 작고 좀 더 생활에 밀접한 물건들도 잘 판매되는 듯해요.

물론 대형가전도 거래가 잘 되는 편입니다.

대형물품의 경우 이동 및 운반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요즘에는 트럭 부를 수 있는 어플도 잘 되어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큰물건도 운반이 가능합니다.


중고제품의 사진과 정보를 올려놓은 게시물을 보고 거래하고 싶은 사람들이 채팅으로 연락을 하는데

거래 날짜와 시간, 만날 장소를 정해 직접만나 물건을 거래해요.

거의 대부분 판매자 근처로와서 거래를 하기때문에 거래위치를 미리 게시물에 올려놓았어요.

 

거래 후에 거래가 만족스러운지 체크를 하면 상대방의 거래온도가 올라가요.

상대방도 만족여부를 체크하여 내 거래온도에 점수를 줍니다. 나름 재미있어요.

거래하러 나오신 분들도 다 좋은분들인 것 같았고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는 외국인과도 번역기 돌려가며 영어로 거래를 했어요. 

 

강아지 굿즈 스티커

사람들과 소통하려 자신의 반려견 스티커를 무료나눔하는 분도 있더라구요.

직접거래시 반려견과 함께 나가는 재미있는 거래도 있네요.

 


 

수거업체


10년 넘게 방치 되어있던 옷들이 너무 많아 동네 옷수거함에 버리기 곤란할 정도였어요.
검색을 통해 헌옷수거 업체를 선정했어요.

전화와 카페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저는 빨리 옷들을 정리하고 싶어 스케줄 확인을 위해 전화로 예약을 했어요.

다행히 방문하는 기사님이 스케줄이 비는 시간이 있어 바로 다음날로 예약을 할 수 있었답니다.


제가 연락한 업체는 수거해가는 최소 무게가 옷20Kg였는데 다른 곳은 30Kg인 곳도 있었어요.

업체마다 최소로 수거해가는 무게가 달라요.

처음에는 버릴옷 무게가 20Kg안나오면 어쩌지라고 생각해서 수거업체를 선정했는데

정리하다보니 46Kg이나 나와 놀랐어요.

내가 이렇게 불필요한 것들을 짊어지고 사는구나란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네요.


수거해가는 품목은 옷, 신발, 가방, 커튼, 카펫, 책, 이불 후라이펜, 가전제품으로 정해져있어

다른 물건들은 수거해가지 않아요.


전에는 옷은 1Kg당 300원이 넘었었는데 요즘은 1Kg당 100원을 주네요. 때에 따라 시세가 달라져요.


업체마다 다르지만 제가 부른업체는 엘레베이터가 없는 곳은 무상으로 가져가 돈을 전혀주지않아요.

다행히 엘레베이터가 있는 집에 살고 있어 조금의 돈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받은 돈은 얼마 안되지만 무겁게 짊어지고 수거함에 버려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안입는 옷을 집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옷장이 정말 많이 비워져서 정말 홀가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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